14일 옵션만기일을 맞은 지수선물이 개인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했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9월물은 전날보다 0.60포인트(0.23%) 오른 267.00으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1167계약 순매수하며 지수선물 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94억 원, 325계약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을 통해선 92억 원 규모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차익거래는 24억 원 순매수, 비차익거래는 117억 원 순매도다.

이날 지수선물 거래량은 18만5558계약으로 전날 대비 6만2514계약 증가했다. 미결제약정은 12만1220계약으로 426계약 줄었다. 마감 베이시스는 1.12포인트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