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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열 "금리인하 효과 지켜볼 것"‥추가 인하 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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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앞으로 통화정책과 재정정책 등의 효과를 지켜보고 기준금리 조정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분간 금리 인하를 유보하겠다는 입장을 시사한 것인 데, 추가 인하 여부는 4분기에나 이뤄질 전망입니다.



    이준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경제 주체의 심리를 개선하기 위해 금리를 내려 대응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소비와 투자 심리 위축이 길어질 경우 나타날 경기 하방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겠다는 겁니다.



    이 총재는 기준금리 추가 인하 여부에 대해 앞으로의 경제 상황을 지켜본 뒤 판단하겠다고 수차례에 걸쳐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앞으로 어떻게 할 지 (추가 인하)는 정책의 효과를 지켜보고 입수하는 모든 지표를 감안해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적절하게 대응하겠다.



    금리를 추가로 내릴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한 것은 아니지만 당분간은 고려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셈입니다.



    특히 금리 결정 과정을 비롯해 앞으로의 기준금리 방향을 보여주는 문구 등을 감안하면 단기간에 금리가 또 내려갈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인터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금통위의 결정은 만장일치가 아니었고 한 명의 위원이 현 수준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나타냈다..통화정책방향에 가계부채 동향을 처음으로 넣었다."



    시장에서는 한은이 정부와의 정책 공조에 나선 것을 환영하면서도 추가적인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를 갖기에는 부족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금리 인하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고 `심리 개선`에 명분을 둔 것도 다소 아쉬운 점으로 꼽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한은이 경제 전망에 대한 수정안을 발표하는 오는 4분기에 추가 인하 여부를 판단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이준호입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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