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마을] 섞임의 미학이 만든 젊은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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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세로 세계사-캐나다·호주·뉴질랜드 편
이원복 지음 / 김영사 / 300쪽 / 1만1900원
이원복 지음 / 김영사 / 300쪽 / 1만1900원
《가로세로세계사》는 1000만부가 팔리며 국내 교양만화의 신화를 쓴 ‘먼나라 이웃나라’ 시리즈의 비서구 지역편이다. ‘먼나라 이웃나라’가 유럽 미국 중국 등 강대국 중심의 역사를 다뤘다면 ‘가로세로 세계사’는 아시아 아프리카 발칸반도 신대륙 국가 등 그동안 미처 주목하지 못한 세계사를 다룬다.
이번 시리즈에는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태평양의 젊은 나라들의 역사가 담겼다. 1권인 ‘발칸반도, 강인한 민족들의 땅’, 2권 ‘동남아시아, 동방의 천년 문명이 열린다’, 3권 ‘중동아시아, 화려한 이슬람세계를 찾아서’에 이은 네 번째 시리즈.
저자는 “세 나라는 구대륙 유럽인들의 개척 시대에 식민지로 시작돼 오늘날 가장 살기 좋은 나라로 탈바꿈됐다”며 “이들의 역사가 전통 민족국가들이 ‘공존의 세계’로 나가게 이끄는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선 기자 inddo@hankyung.com
이번 시리즈에는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태평양의 젊은 나라들의 역사가 담겼다. 1권인 ‘발칸반도, 강인한 민족들의 땅’, 2권 ‘동남아시아, 동방의 천년 문명이 열린다’, 3권 ‘중동아시아, 화려한 이슬람세계를 찾아서’에 이은 네 번째 시리즈.
저자는 “세 나라는 구대륙 유럽인들의 개척 시대에 식민지로 시작돼 오늘날 가장 살기 좋은 나라로 탈바꿈됐다”며 “이들의 역사가 전통 민족국가들이 ‘공존의 세계’로 나가게 이끄는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선 기자 indd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