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명의 ‘육아맘’이 이용하고 있는 ‘아이행복카드’ 사업자로 KB와 비씨컨소시엄이 15일 선정됐다.

이로써 KB컨소시엄에 소속된 KB국민·신한·우리·하나SK·NH농협 등 5개 은행계 카드사와 비씨컨소시엄에 포함된 비씨·롯데카드는 내년 1월부터 5년 동안 아이행복카드를 발급·관리할 수 있는 사업권을 갖게 된다.

아이행복카드는 만 0~5세 자녀의 어린이집 비용을 지원하는 ‘아이사랑카드’와 만 3~5세 자녀의 유치원비를 지원하는 ‘아이즐거운카드’를 통합한 것이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