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 송가연
사진=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 송가연
미녀파이터 송가연 데뷔전

'미녀 파이터' 송가연이 프로격투 데뷔전을 앞두고 있다.

송가연은 17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개최되는 '로드FC 017' 대회에서 에미 야마모토와 경기를 치른다.

송가연은 훈련과 함께 체중 조절에도 성공했다. 그동안 로드FC의 서두원 코치에게 지도를 받으며 가열차게 훈련했고, 최근 2주간 6㎏을 뺐다.

이에 한 달 전 56㎏이었던 송가연은 지난 16일 홍은동 힐튼 호텔에서 열린 로드FC 017 계체 및 기자회견에 참석해 47.45㎏으로 47.5㎏(500g허용)인 계약체중을 통과했다.

이번 경기는 송가연에게 '무늬만 파이터'란 오명을 벗을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송가연 격투 실력 궁금하다", "송가연 살 진짜 많이 뺐네", "송가연 화이팅", "송가연 다이어트 너무 심하게 한 거 아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