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 지역에 시간당 최고 60㎜ 가까운 폭우가 쏟아졌다.

1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영광 207㎜를 최고로 목포 지도 185㎜, 신안 임좌 184㎜, 무안 135㎜, 광주 132㎜ 등의 비가 내렸다.

영광에는 이날 오전 3시44분부터 1시간 동안 최고 59㎜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30∼50㎜의 장대비가 내렸다. 일부 지역에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고 시간당 40㎜가 넘는 강한 비가 내렸다.

광주와 전남 장성, 무안, 영광, 신안에는 호우경보가, 나주, 담양, 곡성, 함평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

한경닷컴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