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하반기 빠른 실적 개선…매수 시점"-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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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18일 CJ헬로비전에 대해 실적은 2분기가 저점이라며 상반기보단 하반기, 올해보단 내년이 더 좋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내년까지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글로벌 사업자 대비 주가는 저평가 돼 있기 때문에 지금이 사야 할 때라는 게 이 증권사 판단이다.
홍세종 연구원은 "올해 연간 매출은 1조2700억 원, 영업이익은 1267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9.8%, 9.4% 증가할 것"이라며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18%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홈쇼핑 송출수수료가 10% 이상 인상될 가능성이 높고, 내년 가상이동통신망사업(MVNO)은 흑자전환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유료방송 마케팅비용도 올해를 고점으로 감소세로 돌아서 4분기부턴 빠른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란 게 홍 연구원의 진단이다.
홍 연구원은 "CJ헬로비전의 내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12.2배로 미국 케이블 사업자 대비 30% 이상 저평가 돼 있다"며 "가입자 성장과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한 하반기 케이블 대장주의 반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 원은 유지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내년까지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가운데 글로벌 사업자 대비 주가는 저평가 돼 있기 때문에 지금이 사야 할 때라는 게 이 증권사 판단이다.
홍세종 연구원은 "올해 연간 매출은 1조2700억 원, 영업이익은 1267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9.8%, 9.4% 증가할 것"이라며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18% 늘어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홈쇼핑 송출수수료가 10% 이상 인상될 가능성이 높고, 내년 가상이동통신망사업(MVNO)은 흑자전환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유료방송 마케팅비용도 올해를 고점으로 감소세로 돌아서 4분기부턴 빠른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란 게 홍 연구원의 진단이다.
홍 연구원은 "CJ헬로비전의 내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12.2배로 미국 케이블 사업자 대비 30% 이상 저평가 돼 있다"며 "가입자 성장과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한 하반기 케이블 대장주의 반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 원은 유지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