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대성이 상반기 호실적 발표 전후로 꾸준히 상승하며 신고가를 다시 썼다.

18일 오전 9시24분 현재 디지털대성은 전 거래일보다 130원(3.36%) 오른 3995원을 기록중이다.

장중에는 4005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디지털대성은 지난 6일 상반기 누적 매출이 315억원, 영업이익 51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3.6% 증가한 것이다.

최대 성수기인 3분기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심상규 고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최대 성수기인 3분기에도 실적 기대감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특히 온라인 사업부의 약진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