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은 추석을 맞아 다양한 가격대의 우리 술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전통주를 복원한 '법고창신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고려시대 탁주인 이화주, 고려시대 명주 자주, 조선시대 송절주 등을 복원해 선물세트로 구성했다. 가격은 8만8000~11만원대이다.

이와 함께 자양 강장세트를 3만~6만원대로 다양하게 선보였다. 동의보감 5대 처방전으로 빚은 자양백세주와 전통 증류주인 백옥주를 담았다.

차례전용 순수발효주 '예담'도 선물용으로 추천했다. 주정을 섞어서 빚는 일본식 청주와 달리 전통방식 그대로 제조한 차례·제례 전용주다. 가격은 용량에 따라 5000~1만1000원선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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