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주리 주정부는 흑인 피격사망 사건 이후 소요사태가 발생한 퍼거슨시의 치안 회복을 위해 주방위군을 동원하기로 결정했다.

제이 닉슨 미주리 주지사는 야근 통행금지령에도 주민과 경찰의 물리적 충돌이 이틀째 계속되자 18일(현지시간) 새벽 이른 시간에 발표한 성명을 통해 주방위군을 현지에 파견키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 밤까지 이틀 연속 시위대를 해산시키기 위해 최루탄과 연막탄을 발사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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