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와 경남 남해를 오가는 크루즈급 여객선이 20일 여수세계박람회장 부두에서 취항식을 하고 운항에 들어간다. 18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에 취항하는 서울 소재 신아해운의 ‘한려크루즈호’는 379t에 승객 정원 300명으로 각종 공연과 해산물 뷔페는 물론 선상 결혼식과 파티 등을 열 수 있다. 최고급 프로젝터와 음향 설비도 갖춰 연수회나 워크숍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