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 상승…ECB 양적완화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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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18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상승세로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68% 오른 9245.33으로 거래를 마쳤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 역시 0.80% 상승한 6742.80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1.32% 상승한 4229.50에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1.41% 오른 3076.16을 기록했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ECB가 침체에 빠진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 경제 회생을 위해 양적완화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개장 초부터 상승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일부 투자자들은 여전히 우크라이라 사태 등의 진전 상황에 여전히 촉각을 곤두세우 며 투자에 신중을 기했다.
금융주들은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프랑스의 BNP파리바와 소시에테제너널은 각각 0.89% 와 1.54% 상승을 기록했고, 독일 코메르츠방크도 1.53% 올랐다. 영국에서도 바클레이스와 로이즈가 각각 0.92%, 0.64% 상승했다. 영국 증시에서는 광공업과 에너지 관련주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글로벌 원자재 기업인 글렌코어 엑스트라타는 1.50%, 영국 BP는 0.78% 상승했다. 영국의 대형 유통업체인 테스코 역시 0.11% 올랐다. 그러나 금융 서비스 회사인 프루덴셜은 0.16% 하락했다.
독일 증시에서는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공급회사인 콘티넨탈 AG가 3.26%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도이체텔레콤도 1.24% 올랐다. 프랑스 증시에서는 시멘트 제조회사 라파즈가 3.17%나 상승했고 환경기업인 베올리아 역시 0.75% 올랐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68% 오른 9245.33으로 거래를 마쳤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 역시 0.80% 상승한 6742.80을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1.32% 상승한 4229.50에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1.41% 오른 3076.16을 기록했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ECB가 침체에 빠진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 경제 회생을 위해 양적완화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개장 초부터 상승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일부 투자자들은 여전히 우크라이라 사태 등의 진전 상황에 여전히 촉각을 곤두세우 며 투자에 신중을 기했다.
금융주들은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프랑스의 BNP파리바와 소시에테제너널은 각각 0.89% 와 1.54% 상승을 기록했고, 독일 코메르츠방크도 1.53% 올랐다. 영국에서도 바클레이스와 로이즈가 각각 0.92%, 0.64% 상승했다. 영국 증시에서는 광공업과 에너지 관련주의 상승이 두드러졌다. 글로벌 원자재 기업인 글렌코어 엑스트라타는 1.50%, 영국 BP는 0.78% 상승했다. 영국의 대형 유통업체인 테스코 역시 0.11% 올랐다. 그러나 금융 서비스 회사인 프루덴셜은 0.16% 하락했다.
독일 증시에서는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공급회사인 콘티넨탈 AG가 3.26%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도이체텔레콤도 1.24% 올랐다. 프랑스 증시에서는 시멘트 제조회사 라파즈가 3.17%나 상승했고 환경기업인 베올리아 역시 0.75% 올랐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