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포럼 소비자연구원, '2014년 빛낸 브랜드'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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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조사, 프레젠테이션, 토론, 심의 등 거쳐 12개 제품 및 인물 최종 선정
- 제품 ‘G3’ ‘클라우드’ 등 선정되고 인물 ‘박원순 시장’ ‘김보성’ 등 뽑혀
- 제품 ‘G3’ ‘클라우드’ 등 선정되고 인물 ‘박원순 시장’ ‘김보성’ 등 뽑혀
한국소비자포럼·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의 83명의 소비자연구원이 2014년 한 해를 빛낸 브랜드를 선정했다.
소비자연구원은 마케팅과 경영을 전공하거나 브랜드와 트렌드에 관심 및 지식이 풍부한 20~30대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어워드인 <2014 올해의 브랜드 대상>의 특별상 부문인 최우수 제품 및 인물을 직접 선정하기 위해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11일까지 델파이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400여 개의 후보 브랜드 가운데 12개 브랜드가 <2014 올해의 브랜드 대상> 특별상 부문으로 선정됐다.
소비자연구원은 1차적으로 대한민국 산업 및 사회 전반에 걸쳐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킨 히트 제품과 가장 영향력 있었던 인물을 전수 조사해 언론보도, 논문, 기관자료 등을 첨부한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어 지난 달 25일 한국소비자포럼 화이트홀에서 각 팀별로 산업군별 20개의 제품과 올해 가장 영향력 있었던 인물에 대한 첫 번째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바 있다.
2차적으로 20개의 제품 가운데 마켓쉐어를 높이고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친 2개의 제품과 타 산업군 1개의 제품을 뽑아 지난 1일 두 번째 프레젠이션을 진행했다.
이후 1, 2차 조사자료를 근거로 한 델파이 조사를 통해 결과를 종합하고 수렴 후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 심의위원회의를 거쳐 지난 11일 12개의 브랜드가 최종 선정됐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 관계자는 “소비자연구원의 델파이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트렌드에 발맞추고 사용자 중심을 반영한 제품 등이 눈에 띄었다.”며 “특히 올 한 해는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제품과 인물이 소비자연구원의 선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음은 <2014 올해의 브랜드 대상> 특별상으로 최종 선정된 제품 및 인물이다.
△LG G3
경쟁사의 전략 스마트폰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G3는 5년 만에 새로운 대기록 수립하며 스마트폰의 커다란 전환점을 맞이했다. G3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기대 이상의 호평을 받았다.
△클라우드
롯데주류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맥주이다. 발효 원액에 물을 섞지 않는 ‘오리지널 그래비티(Original Gravity)’ 공법을 적용해 풍부한 거품과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 100일 만에 27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
△설빙
설빙은 부산 남포동에서 시작해 현재 서울의 주요 대학가에 들어서면서 현재 매장수가 300여개에 이른다. 한국식 디저트 카페를 표방하면서 인절미 떡과 콩가루를 가미한 전통적인 느낌의 메뉴를 내세웠다.
△아이오페 에어쿠션
빠르고 간편하게 윤기 있는 피부를 만들어 여성들의 미용법 판도를 바꿨다. 지속적으로 매출 신기록을 세우며 국내 대표 쿠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비락식혜
1993년에 출시되어 20년 동안 17억 개가 팔리는 등 오랫동안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다. ‘김보성’ 광고 효과로 ‘으리식혜’ 열풍을 일으키며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영단기
교육 업계 최초로 TV에서 ‘토익 광고’를 집행했다. 영단기가 내놓은 토익 기본서 ‘영단기 토익RC’는 최근 인터넷 서점 국내 도서 종합 베스트셀러 1위 자리까지 거머쥐며 시장 판도를 뒤흔들었다.
△꼬마버스 타요
시내버스를 소재로 한 국산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의 주요 캐릭터를 활용해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서울시는 타요버스가 인기를 끌자 4대만 운행하던 버스를 100대로 늘려 운행했다.
△인스타그램
온라인 사진 공유 및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이다. 다양한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에 사진을 쉽고 빠르게 공유할 수 있어 사용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시장 박원순
인권 변호사와 시민단체 활동을 통해 명성을 키웠다. 2011년 10월 보궐선거에 나와 서울특별시 시장에 당선됐으며 이번 선거에서 재임에 성공했다.
△배우 김보성
의리 사나이로 각종 방송과 CF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제2의 전성기를 얻고 있다. 10년 동안 꾸준히 밀고 온 ‘의리 콘셉트’가 드디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개그우먼 이국주
2006년 MBC 공채 15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수상한 가정부’ 에서 김보성을 패러디한 보성댁으로 나와 열연을 펼치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영화 명량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영화다. 이순신의 리더십을 부각하면서도 인간 이순신의 내면을 보여준 점이 성공을 이끌었다.
소비자연구원은 마케팅과 경영을 전공하거나 브랜드와 트렌드에 관심 및 지식이 풍부한 20~30대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어워드인 <2014 올해의 브랜드 대상>의 특별상 부문인 최우수 제품 및 인물을 직접 선정하기 위해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11일까지 델파이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400여 개의 후보 브랜드 가운데 12개 브랜드가 <2014 올해의 브랜드 대상> 특별상 부문으로 선정됐다.
소비자연구원은 1차적으로 대한민국 산업 및 사회 전반에 걸쳐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킨 히트 제품과 가장 영향력 있었던 인물을 전수 조사해 언론보도, 논문, 기관자료 등을 첨부한 보고서를 제출했다.
이어 지난 달 25일 한국소비자포럼 화이트홀에서 각 팀별로 산업군별 20개의 제품과 올해 가장 영향력 있었던 인물에 대한 첫 번째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한 바 있다.
2차적으로 20개의 제품 가운데 마켓쉐어를 높이고 소비자에게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친 2개의 제품과 타 산업군 1개의 제품을 뽑아 지난 1일 두 번째 프레젠이션을 진행했다.
이후 1, 2차 조사자료를 근거로 한 델파이 조사를 통해 결과를 종합하고 수렴 후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 심의위원회의를 거쳐 지난 11일 12개의 브랜드가 최종 선정됐다.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 관계자는 “소비자연구원의 델파이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트렌드에 발맞추고 사용자 중심을 반영한 제품 등이 눈에 띄었다.”며 “특히 올 한 해는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제품과 인물이 소비자연구원의 선택을 받았다”고 밝혔다.
다음은 <2014 올해의 브랜드 대상> 특별상으로 최종 선정된 제품 및 인물이다.
△LG G3
경쟁사의 전략 스마트폰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G3는 5년 만에 새로운 대기록 수립하며 스마트폰의 커다란 전환점을 맞이했다. G3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기대 이상의 호평을 받았다.
△클라우드
롯데주류에서 야심차게 선보인 맥주이다. 발효 원액에 물을 섞지 않는 ‘오리지널 그래비티(Original Gravity)’ 공법을 적용해 풍부한 거품과 맛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 100일 만에 2700만병 판매를 돌파했다.
△설빙
설빙은 부산 남포동에서 시작해 현재 서울의 주요 대학가에 들어서면서 현재 매장수가 300여개에 이른다. 한국식 디저트 카페를 표방하면서 인절미 떡과 콩가루를 가미한 전통적인 느낌의 메뉴를 내세웠다.
△아이오페 에어쿠션
빠르고 간편하게 윤기 있는 피부를 만들어 여성들의 미용법 판도를 바꿨다. 지속적으로 매출 신기록을 세우며 국내 대표 쿠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비락식혜
1993년에 출시되어 20년 동안 17억 개가 팔리는 등 오랫동안 소비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왔다. ‘김보성’ 광고 효과로 ‘으리식혜’ 열풍을 일으키며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영단기
교육 업계 최초로 TV에서 ‘토익 광고’를 집행했다. 영단기가 내놓은 토익 기본서 ‘영단기 토익RC’는 최근 인터넷 서점 국내 도서 종합 베스트셀러 1위 자리까지 거머쥐며 시장 판도를 뒤흔들었다.
△꼬마버스 타요
시내버스를 소재로 한 국산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의 주요 캐릭터를 활용해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서울시는 타요버스가 인기를 끌자 4대만 운행하던 버스를 100대로 늘려 운행했다.
△인스타그램
온라인 사진 공유 및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이다. 다양한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에 사진을 쉽고 빠르게 공유할 수 있어 사용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시장 박원순
인권 변호사와 시민단체 활동을 통해 명성을 키웠다. 2011년 10월 보궐선거에 나와 서울특별시 시장에 당선됐으며 이번 선거에서 재임에 성공했다.
△배우 김보성
의리 사나이로 각종 방송과 CF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제2의 전성기를 얻고 있다. 10년 동안 꾸준히 밀고 온 ‘의리 콘셉트’가 드디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개그우먼 이국주
2006년 MBC 공채 15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수상한 가정부’ 에서 김보성을 패러디한 보성댁으로 나와 열연을 펼치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영화 명량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영화다. 이순신의 리더십을 부각하면서도 인간 이순신의 내면을 보여준 점이 성공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