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의 조카 일가족 3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해 충격을 던지고 있다.





19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 일가족 3명이 아르헨티나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고 밝혔다.





카리아 페레이야 아르헨티나 경찰 국장은 "이번 사고로 호라시오 베르고글리오(38)의 아내와 2살, 8개월 된 자녀 등 3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사고 당시 운전석에 앉아있던 호라시오는 중상을 입었다. 호라시오는 교황의 형 알베르토 베르고글리오의 아들로 프란치스코 교황의 조카다.



이에 대해 페데리코 롬바르디 교황청 대변인은 "교황이 사고 소식을 접한 뒤 깊이 슬퍼하셨고 슬픔을 공유하는 이들에게 기도를 요청하셨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교황 조카 일가족 사망, 교황님에게 위로를”, “교황 조카 일가족 사망, 나도 가슴이 아프다”, “교황 조카 일가족 사망, 참으로 가슴 아픈 일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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