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조선 총잡이’ 이준기, 윤강의 고뇌 `아프니까 영웅이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조선 총잡이’에서 이준기를 영웅으로 만들고 있는 것은 시련이다. 그야말로 “아프니까 영웅이다.”



    KBS 2TV 수목 특별기획드라마 ‘조선 총잡이’에서 영웅으로 성장하고 있는 박윤강(이준기). 복수가 완성되면 끝날 줄만 알았던 고통과 고뇌가 그를 더욱 성장시키고 있다.



    오늘(20일) 방영되는 17회분에서 최원신(유오성)과의 질긴 악연이 이어질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혼란의 시대에 백성들의 고통을 목격하며 그의 성장통 역시 심화될 전망이다. 사람대접을 받지 못하고 매질을 당하는 노비들의 삶을 보고 충격을 받았던 박윤강. 이제 그의 눈은 외세의 힘을 빌려서라도 정치적 목적과 배불리기에 급급했던 기득권에 맞서 세상의 불평등이 만들어낸 가난한 백성들을 향한다.



    권력을 앞세우고 자신의 기득권을 유지하기에만 급급한 정치가들이 만들어낸 혼란스러운 세상. 그러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총잡이 윤강의 능력 뒤에는 그의 내면을 아프게 휘저었던 인간적인 고뇌가 깔려있다. 복수의 끝은 허망함뿐이었고, 악에 대한 복수는 새로운 악을 낳았으며, 그로인해 괴롭고 쓸쓸한 마음만 남았다.



    그러나 이런 마음은 오히려 인생의 목표를 전환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권력과 막대한 부를 축적하면서도 백성들을 짐승같이 대하며 잔인하게 폭력을 휘두르고 있는 위선적인 양반들에게 총구를 드리운 것. 그의 선택에는 정의로운 피가 흐르고 있었다.



    양반들에게 탄압받던 민초들의 삶에 절망하고 가슴아파하는 박윤강은 이런 고통을 이겨내고 영웅으로 거듭나며, 시청자들에게 더욱 큰 통쾌함을 안길 예정. 단 6회만을 남겨놓은 ‘조선 총잡이’가 박윤강의 영웅스토리와 함께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이유이기도 하다.
    리뷰스타 송숙현기자 idsoft3@reviewstar.net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최자-설리, 열애 드디어 공식 인정 `11개월 만에 공식 입장`
    ㆍ장범준 ‘어려운 여자’ 서은아, 불륜녀에서 전라노출까지 화려한 과거`짓`
    ㆍ먹기만 했는데 한 달 만에 4인치 감소, 기적의 다이어트 법!!
    ㆍ[WOWTV 프로야구] LG, 밴헤켄 `선발 15연승` 저지… 박병호는 40홈런
    ㆍ단기 외채 비중 30%‥ 1년만에 최고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1. 1

      [단독] 미련 없이 예금 깨는 직장인들…"지금 올라타야 돈 번다"

      35세 직장인 A씨는 그동안 여윳돈을 정기예금으로 굴린 ‘예테크’(예금+재테크)족이다. 주식은 손실 위험이 크다고 생각했고, 투자보다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이 안전하다고 여겨서다. 하지만 작년 하반기부터 주식시장이 들썩이자 생각이 바뀌었다. A씨는 리스크가 큰 개별 종목 대신 지수에 분산 투자하는 펀드에 가입했다. A씨는 “주가가 이렇게 오르는데 보수적으로 예금만 하는 게 맞는지 고민됐다”며 “주식은 잘 모르지만 증시에 간접 투자하는 방식이라면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전례 없는 증시 초호황이 은행 창구 풍경마저 바꾸고 있다. 연 2~3%대 ‘쥐꼬리’ 이자에 실망한 A씨와 같은 고객이 예·적금에서 시선을 거두고 주식시장에 간접 투자하는 펀드에 뛰어들면서다.◇예테크족 변심에 펀드 판매 급증27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의 지난해 펀드 판매 잔액은 약 83조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보다 14조원가량 증가한 규모로 2019년(약 81조원) 이후 6년 만에 최대치다. 판매 잔액이 20조원에 달한 주식형 펀드가 역대급 실적을 이끌었다.역대급 증시 활황에 올라타고 싶지만 개별 종목에 투자하기엔 부담을 느끼는 개인이 주로 펀드에 가입하는 분위기다. 증권사 고객보다 보수적인 투자 성향상 이미 증시가 고점이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도 함께 반영된 선택이란 평가가 많다. 은행 고객들의 이 같은 성향은 코스피지수 등락을 추종하는 인덱스펀드 가입이 가장 활발한 현상에서도 엿볼 수 있다.시중은행 A지점 관계자는 “영업 현장에선 반도체, 로봇, 방위산업 등 야심 차게 밀고 있는 업종 테마가 있지만 정작 가장 많이 팔리는 건 인덱

    2. 2

      거액 빌린 무궁화신탁 오너…SK證 PEF에 '짬짜미 투자'

      부동산신탁사 무궁화신탁이 2021년 SK증권을 지배하는 사모펀드(PEF)에 100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드러났다. SK증권이 오창석 무궁화신탁 회장에게 1000억원대 주식담보대출을 집행한 직후 이뤄진 거래다. SK증권은 다른 금융회사와도 이 같은 바터(barter·조건부 교환) 성격의 거래를 통해 기형적인 지배구조를 지탱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무궁화신탁은 PEF 운용사 J&W파트너스가 SK증권을 인수하기 위해 조성한 펀드의 주요 출자자(LP)로 확인됐다. 2021년 9월 무궁화신탁이 54억원, 무궁화신탁 관계사인 엠미디어프론티어가 46억원을 중순위로 출자했다.무궁화신탁이 신규 펀드 출자자로 참여한 것은 SK증권이 오 회장에게 주식담보대출로 1150억원을 빌려준 지 석 달 만이었다. 중소 증권사인 SK증권은 비상장사인 무궁화신탁을 담보로 이례적으로 거액을 빌려줬다가 1300억원대 부실을 떠안았다.무궁화신탁뿐 아니다. SK증권은 이지스자산운용 대주주 지분을 일부 사주고, 이지스운용은 J&W PEF에 102억원을 대줬다. 트리니티자산운용 대주주는 SK증권에 경영권을 매각한 뒤 J&W PEF에 50억원을 출자하기도 했다.김신 부회장이 PEF를 앞세워 SK증권을 인수한 뒤 자신의 지배력을 유지하기 위해 회삿돈으로 무분별하게 활용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그는 2014년부터 10년간 SK증권 대표를 지내다가 재작년 계열사 SKS프라이빗에쿼티(PE)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겼다.박종관/노경목 기자

    3. 3

      韓 이어 日도 석화 구조조정 "중국發 공급 과잉에 감산"

      총 343만t의 에틸렌 생산을 감축하는 등 구조조정에 들어간 한국에 이어 일본 석유화학 회사들도 생산 설비 축소에 나섰다. 중국의 저가 에틸렌 공세의 여파가 일본까지 타격하고 있는 것이다.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미쓰비시케미컬그룹과 아사히카세이는 오카야마현 구라시키시에서 공동 운영하는 에틸렌 생산설비를 정지한다. 미쓰이화학이 오사카부 다카이시시에 보유한 설비로 생산을 집약해 3사 공동 운영으로 전환한다. 설비를 줄여 수익성을 개선할 방침이다. 니혼게이자이는 “민간 주도로 지역을 넘나드는 생산설비 재편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제조업의 초석인 석유화학산업이 전환점을 맞았다”고 평가했다.가동을 중단하는 것은 미쓰비시케미컬과 아사히카세이가 절반씩 출자한 ‘미즈시마 설비 1기’다. 연간 생산능력은 49만6000t으로 일본 전체의 8% 수준이다. 중단 시기는 2030년께로 전망되며 미쓰이화학과 합쳐 생산량을 줄일 계획이다. 기존 고객 대상 에틸렌 공급은 오사카에서 운송할 예정이다.플라스틱 원료인 에틸렌은 자동차, 가전 등 전 산업에 쓰인다. 수년째 설비를 늘려온 중국 석유화학 회사들의 저가 공세에 일본 에틸렌 생산설비 가동률은 호불황의 기준인 90%를 41개월 연속 밑돌고 있다. 수익을 내는 기준인 75% 정도에도 못 미치는 경우가 많았다.일본의 에틸렌 생산설비는 현재 12기다. 연간 생산능력은 616만t에 달하지만, 지난해 생산량은 514만t이었다. 또 다른 업체인 이데미쓰고산 등도 이미 설비 가동 중단 방침을 밝혔다. 2030년을 전후로 미즈시마를 포함해 총 4기가 줄어들 전망이다. 전체 생산능력은 약 30% 감소한 440만t으로, 1980년대 정부 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