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66블록 LH 공공분양, 1552가구 모두 중소형…단지 앞엔 호수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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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이 아파트!
3.3㎡ 분양가 평균 888만원
전용 74㎡도 다목적 알파룸
2년후 입주 때 KTX동탄역 개통
3.3㎡ 분양가 평균 888만원
전용 74㎡도 다목적 알파룸
2년후 입주 때 KTX동탄역 개통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공공분양 아파트를 선보인다. 동탄2신도시 A66블록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552가구(전용 59~84㎡)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다. 지난 19일 방문한 아파트 현장에선 대형 크레인을 동원한 골조 공사가 한창이었다. 아파트 부지 바로 옆 초등학교 터에서 남쪽을 바라보자 산척저수지가 눈에 들어왔다. 김도경 LH 동탄사업본부 66블록 분양소장은 “단지가 완공되면 저수지 주변이 수변공원이 되면서 ‘집 앞의 호수공원’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모든 가구를 중소형으로 구성해 실수요자들의 입맛에 맞춘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수변공원 낀 대형 단지
이 아파트는 LH가 동탄2신도시에서 처음으로 공급하는 공공분양 아파트다. 분양가가 3.3㎡당 평균 888만원 정도로 주변 민간 아파트보다 저렴하게 책정될 전망이다. 인근 민간 아파트의 3.3㎡당 분양가격은 900만~1000만원 선이다. 이에 따라 전용 59, 74, 84㎡형 모든 가구가 3억원 미만으로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소장은 “공공분양이지만 전용 59㎡까지 4베이(방3개와 거실 전면 배치) 설계를 모든 가구에 적용했다”며 “전용 74㎡와 84㎡는 일부 가구에 다목적 알파룸을 추가해 방을 최대 4개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 아파트 최대 강점은 대형 상업시설과 호수공원이 어우러진 ‘워터프론트 콤플렉스’가 인근에 들어선다는 점이다. 수변공원을 중심으로 여가·문화·쇼핑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돼 동탄2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입주와 동시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일부 동에서는 아파트에서 호수를 조망할 수도 있다.
○수서~동탄 GTX 등 교통 호재
아파트 내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들어서고 바로 옆 부지에는 초·중학교 건립도 예정돼 있다. 자녀들이 안전하게 도보통학을 할 수 있는 환경이다. 5곳의 유아·어린이 놀이터와 키즈카페, 북카페, 작은도서관까지 교육 관련 커뮤니티 공간도 제공된다.
현재 이곳에서 서울로 이동하려면 동탄1신도시에 있는 서울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을 이용해야 해서 대중교통은 미흡한 편이다. 하지만 2016년 KTX동탄역이 개통될 예정이고 수서~동탄GTX도 건설될 계획이어서 수도권 접근성이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주변에는 경부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갖춰져 있다.
청약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3순위 신청을 받는다. 청약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22일) 기준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 거주하는 무주택가구주다. 22일 개관하는 주택전시관은 경기 화성시 동탄면 청계리에 있다.
동탄=김동현/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3code@hankyung.com
○수변공원 낀 대형 단지
이 아파트는 LH가 동탄2신도시에서 처음으로 공급하는 공공분양 아파트다. 분양가가 3.3㎡당 평균 888만원 정도로 주변 민간 아파트보다 저렴하게 책정될 전망이다. 인근 민간 아파트의 3.3㎡당 분양가격은 900만~1000만원 선이다. 이에 따라 전용 59, 74, 84㎡형 모든 가구가 3억원 미만으로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소장은 “공공분양이지만 전용 59㎡까지 4베이(방3개와 거실 전면 배치) 설계를 모든 가구에 적용했다”며 “전용 74㎡와 84㎡는 일부 가구에 다목적 알파룸을 추가해 방을 최대 4개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 아파트 최대 강점은 대형 상업시설과 호수공원이 어우러진 ‘워터프론트 콤플렉스’가 인근에 들어선다는 점이다. 수변공원을 중심으로 여가·문화·쇼핑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돼 동탄2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입주와 동시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일부 동에서는 아파트에서 호수를 조망할 수도 있다.
○수서~동탄 GTX 등 교통 호재
아파트 내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들어서고 바로 옆 부지에는 초·중학교 건립도 예정돼 있다. 자녀들이 안전하게 도보통학을 할 수 있는 환경이다. 5곳의 유아·어린이 놀이터와 키즈카페, 북카페, 작은도서관까지 교육 관련 커뮤니티 공간도 제공된다.
현재 이곳에서 서울로 이동하려면 동탄1신도시에 있는 서울지하철 1호선 오산대역을 이용해야 해서 대중교통은 미흡한 편이다. 하지만 2016년 KTX동탄역이 개통될 예정이고 수서~동탄GTX도 건설될 계획이어서 수도권 접근성이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주변에는 경부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갖춰져 있다.
청약은 오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29일 2·3순위 신청을 받는다. 청약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22일) 기준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 거주하는 무주택가구주다. 22일 개관하는 주택전시관은 경기 화성시 동탄면 청계리에 있다.
동탄=김동현/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