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 A66블록 LH아파트②입지]축구장 200배 규모 수변공원 ‘코앞 거리’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수변공원, 이미 공사 시작해 아파트 입주때 준공예정
수변카페 및 창포원 등 대규모 공원 조성
수변카페 및 창포원 등 대규모 공원 조성
[화성=김호영 기자]분당신도시보다 더 큰 규모로 조성 중인 동탄2신도시에는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부지(필지)가 105개쯤 구획돼 있다. 이미 상당 수 분양이 이뤄졌고 분양 대기 중인 곳도 있다. 경부고속도로 기흥·동탄IC를 중심으로 남북 길이방향으로 조성되고 있는 동탄2신도시의 아파트 분양은 북쪽에서 먼저 이뤄졌다.
블록 표시기준으로 A1~A30여번의 필지가 동탄2신도시 북쪽에 구획돼 있는데 이곳에서 공급된 아파트는 KTX역세권이란 점이 부각됐다. 서울 수서역을 출발해 평택에서 기존 KTX노선과 합류되는 구간에 신설되는 동탄역은 교통편의성이 예상되기 때문에 동탄2신도시 북쪽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의 분양성적도 좋았다.
A40~50여번으로 구획된 블록인 동탄2신도시 중간쯤에서 공급된 아파트는 리베라CC 조망권이 강조됐다. 리베라CC의 푸르른 녹지환경이 아파트 분양에 호재로 작용했던 곳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0년 공공임대 아파트에 이어 공공분양에 나선 A66블록 일대는 동탄2신도시 남쪽에 해당하며 이곳은 수변공원이 분양호재로 꼽힌다. 산척저수지 주변으로 아파트 주상복합 및 문화·체육·쇼핑공간으로 조성하는 워터프론트 콤플렉스(Waterfront complex)개발사업이 이미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됐기 때문이다.
경기도시공사가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개발사업은 산척저수지 주변 163만5천여㎡를 도심형 호수공원 및 수변으로 상업·문화시설로 꾸미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면적만 국제규격 축구장 212배 규모에 달한다.
특히 경기도시공사는 광교신도시의 신대·원천저수지 주변을 개발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동탄2신도시의 산척저수지 개발은 한층 진화된 모습이 나올 것이란 기대감이 적지 않은 편이다. 산척저수지 주변으로 개발할 창포원 갈대초지원 다랭이원 운답원 등은 환경친화적으로 설계됐다. 이번에 LH가 분양한 동탄2신도시 공공분양 아파트는 산척저수지에에서 직선거리로 50m쯤 떨어져 있다. 때문에 일부 동의 특정측에서는 호수공원 조망권도 예상된다. 조망권 확보 뿐 만 아니라 단지에서 가깝기 때문에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기에도 편리할 전망이다.
워터프론트 콤플렉스는 공공분양 아파트 입주시기와 같은 2016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입주민들의 편의성의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LH의 동탄2신도시 공공분양 아파트는 신도시 남쪽에 들어서지만 KTX동탄역과의 거리는 2.5km쯤 떨어져 있다. 동탄역은 KTX뿐 만 아니라 지하 수십m로 연결되는 GTX와도 환승돼 수도권 및 전국으로 연결되는 교통편의성이 높다는 평가다. 동탄역GTX는 일산킨텍스와 연결되는 구간으로 강남 삼성역에서 환승되는 구간이다.
LH 분양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 공공분양 아파트는 단지 안에서 보육 및 교육이 이뤄지는 아이 편하게 키울 수 있는 환경으로 설계됐다”며 “KTX동탄역도 멀지 않기 때문에 주변 도시로의 연결되는 교통여건도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
블록 표시기준으로 A1~A30여번의 필지가 동탄2신도시 북쪽에 구획돼 있는데 이곳에서 공급된 아파트는 KTX역세권이란 점이 부각됐다. 서울 수서역을 출발해 평택에서 기존 KTX노선과 합류되는 구간에 신설되는 동탄역은 교통편의성이 예상되기 때문에 동탄2신도시 북쪽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의 분양성적도 좋았다.
A40~50여번으로 구획된 블록인 동탄2신도시 중간쯤에서 공급된 아파트는 리베라CC 조망권이 강조됐다. 리베라CC의 푸르른 녹지환경이 아파트 분양에 호재로 작용했던 곳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0년 공공임대 아파트에 이어 공공분양에 나선 A66블록 일대는 동탄2신도시 남쪽에 해당하며 이곳은 수변공원이 분양호재로 꼽힌다. 산척저수지 주변으로 아파트 주상복합 및 문화·체육·쇼핑공간으로 조성하는 워터프론트 콤플렉스(Waterfront complex)개발사업이 이미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됐기 때문이다.
경기도시공사가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워터프론트 콤플렉스 개발사업은 산척저수지 주변 163만5천여㎡를 도심형 호수공원 및 수변으로 상업·문화시설로 꾸미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면적만 국제규격 축구장 212배 규모에 달한다.
특히 경기도시공사는 광교신도시의 신대·원천저수지 주변을 개발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동탄2신도시의 산척저수지 개발은 한층 진화된 모습이 나올 것이란 기대감이 적지 않은 편이다. 산척저수지 주변으로 개발할 창포원 갈대초지원 다랭이원 운답원 등은 환경친화적으로 설계됐다. 이번에 LH가 분양한 동탄2신도시 공공분양 아파트는 산척저수지에에서 직선거리로 50m쯤 떨어져 있다. 때문에 일부 동의 특정측에서는 호수공원 조망권도 예상된다. 조망권 확보 뿐 만 아니라 단지에서 가깝기 때문에 산책을 하거나 자전거를 타기에도 편리할 전망이다.
워터프론트 콤플렉스는 공공분양 아파트 입주시기와 같은 2016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입주민들의 편의성의 더욱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LH의 동탄2신도시 공공분양 아파트는 신도시 남쪽에 들어서지만 KTX동탄역과의 거리는 2.5km쯤 떨어져 있다. 동탄역은 KTX뿐 만 아니라 지하 수십m로 연결되는 GTX와도 환승돼 수도권 및 전국으로 연결되는 교통편의성이 높다는 평가다. 동탄역GTX는 일산킨텍스와 연결되는 구간으로 강남 삼성역에서 환승되는 구간이다.
LH 분양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 공공분양 아파트는 단지 안에서 보육 및 교육이 이뤄지는 아이 편하게 키울 수 있는 환경으로 설계됐다”며 “KTX동탄역도 멀지 않기 때문에 주변 도시로의 연결되는 교통여건도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