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공습 재개…하마스 지도자 가족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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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한시적 휴전이 20일 밤 12시(현지시간) 종료되면서 양측의 교전이 재개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한시적 휴전이 깨진 직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공습해 적어도 팔레스타인인 10명이 숨지고 68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사망자 가운데는 ‘아부 칼레드’로 불리는 하마스의 지도자 무함마드 데이프의 부인과 아들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프는 이스라엘이 여러 차례 암살을 시도한 하마스의 지도자로 이번 공습으로 인한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스라엘은 이날 가자지구의 30곳을 공습했다.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 포탄 70여발을 발사했으나 대부분 요격 미사일 방어 시스템인 아이언돔이 막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
사망자 가운데는 ‘아부 칼레드’로 불리는 하마스의 지도자 무함마드 데이프의 부인과 아들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프는 이스라엘이 여러 차례 암살을 시도한 하마스의 지도자로 이번 공습으로 인한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스라엘은 이날 가자지구의 30곳을 공습했다.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 포탄 70여발을 발사했으나 대부분 요격 미사일 방어 시스템인 아이언돔이 막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