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52주 신고가 경신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치열한 가구업계 경쟁 속에서도 성장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진단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20일 오전 9시9분 현재 한샘은 전날보다 500원(0.47%) 떨어진 10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0만70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박중선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문성과 합리적인 가격의 깔끔한 제품으로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 한다"며 "이케아나 현대리바트 등 공세는 지속되겠지만 지속적으로 국내 가구시장 점유율을 늘릴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