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이 6000억 원 규모의 자산 유동화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20일 오전 9시15분 현재 롯데쇼핑은 전날보다 6500원(2.04%) 오른 32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쇼핑은 KB자산운용과 백화점 2곳, 마트 5곳 등 7개 점포를 매각하는 자산유동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밝혔다. 매각 규모는 6017억 원이다. 이 회사는 매각 후 다시 임차해 운영하는 '세일즈 앤즈 리스백' 방식으로 점포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