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 영어주문하면 5000원 더 저렴…한국 소비자 농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피자헛 영어주문
피자헛 홈페이지에서 언어를 영문으로 바꿔 주문하면 5000원 더 저렴해 논란이 되고 있다.
피자헛 홈페이지(www.pizzahut.co.kr)에서 슈퍼슈프림, 페퍼로니, 치즈 피자의 가격은 라지 사이즈 기준으로 각각 2만3900원, 1만9900원, 1만8900원이다.
그러나 홈페이지 상단의 영어 주문(English Order) 버튼을 누르면 슈퍼슈프림, 페퍼로니, 치즈 피자의 가격이 1만8900원, 1만4900원, 1만3900원으로 변경된다.
이는 각각 20.9%, 25.1%, 26.5% 저렴한 가격으로 통신사 할인을 받아도 이보다 비싸다.
이에 대해 피자헛은 외국인 고객의 팬 피자 선호도가 높아서 사이즈업 프로모션을 하는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네티즌들은 국내 고객 역차별이라는 지적을 계속 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피자헛 홈페이지에서 언어를 영문으로 바꿔 주문하면 5000원 더 저렴해 논란이 되고 있다.
피자헛 홈페이지(www.pizzahut.co.kr)에서 슈퍼슈프림, 페퍼로니, 치즈 피자의 가격은 라지 사이즈 기준으로 각각 2만3900원, 1만9900원, 1만8900원이다.
그러나 홈페이지 상단의 영어 주문(English Order) 버튼을 누르면 슈퍼슈프림, 페퍼로니, 치즈 피자의 가격이 1만8900원, 1만4900원, 1만3900원으로 변경된다.
이는 각각 20.9%, 25.1%, 26.5% 저렴한 가격으로 통신사 할인을 받아도 이보다 비싸다.
이에 대해 피자헛은 외국인 고객의 팬 피자 선호도가 높아서 사이즈업 프로모션을 하는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네티즌들은 국내 고객 역차별이라는 지적을 계속 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