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vN / 허수경 결혼
사진= tvN / 허수경 결혼
허수경

방송인 허수경이 결혼 생활을 고백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이하 택시)'에 게스트로 출연한 허수경은 자신의 결혼 생활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허수경의 딸 별이 양과 전화 연결을 가진 이영자는 "엄마 남자친구가 있냐"고 물었고 별이 양은 "엄마가 말해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허수경이 별이 양에게 "별이 아빠가 있어? 없어?"라고 묻자 "있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허수경은 "3년째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 남편은 5살 연상이고, 대학에서 국제관계학을 가르치는 교수다" 라고 밝혔다. 또한 허수경의 남자친구에게도 고등학교 1학년 아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아들은 용인 수지에서 학교를 다니고 딸은 제주도에 있어서 두 군데를 오간다"며 "별이가 연인에 대해 '아저씨가 엄마를 사랑하는 것 같아. 좋은 사람 같아'라고 말해줬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허수경 결혼, 벌써 3년이나 됐구나" "허수경 결혼, 4식구가 됐네" "허수경 결혼, 행복하게 잘 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