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네트워크 솔루션 파트너 링네트는 2014년 상반기 실적이 연결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 늘어난 541억원, 영업이익은 19% 늘어난 25억원, 당기순이익은 5배 이상 늘어난 33억원이라고 공시와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주석 링네트 대표이사는 "2013년은 창사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했고 2014년 상반기 역시 그 여세를 몰아 반기 매출 500억 돌파라는 최고의 성과를 냈다"며 "클라우드부문 가상화 사업, 빅데이터사업의 약진과 공공부문의 스마트 무선랜 관련 중대형 솔루션 사업이 호조를 보인 결과"라고 밝혔다.

2014년은 링네트의 2016년, 2020년 중·장기경영 비전 달성과 회사의 질적, 양적 성장을 위한 매우 중요한 해라는 설명이다.

링네트는 올해 하반기가 사물인터넷 시범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가 될 것으로 보고, NI부문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의 사물인터넷 전문 구현 업체가 되기 위해 관련 조직을 특화, 정비하여 사물인터넷 시장에 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