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메이크업 브랜드 비디비치가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

비디비치는 20일 새 브랜드 로고와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한 메이크업 라인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규 메이크업 라인은 파운데이션 등 페이스 메이크업 3종과 20여 가지 색의 립스틱 '루즈 엑셀랑스 인텐스' 및 '루즈 엑셀랑스 쉬어'다.

비디비치는 이번 리뉴얼을 위해 미국 크리에이티브 아트 디렉터 파비앙 바론(Fabien Baron)과 협업해 브랜드 심볼과 로고, 패키지를 개편했다.

새 브랜드 심볼은 두 개의 V자를 조합한 것으로 비디비치(VIDIVICI) 브랜드명을 표현했다. 자신을 아름답게 꾸미고자 하는 자유로움을 추상적이고 모던하게 해석했다는 설명이다.

제품 패키지에는 강함, 모던함, 다이나믹함, 세련미와 함께 시대적인 우아함과 럭셔리함을 담아냈다고 자평했다.

비디비치는 다른 상품에도 새 브랜드 로고와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비디비치 브랜드 관계자는 "여성들이 추구하는 아름다움과 비디비치의 브랜드 철학을 새 심볼과 로고, 패키지 디자인에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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