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코,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목표가↑"-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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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21일 팜스코가 올 2분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7500원에서 2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성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팜스코가 1분기 실적 호전에 이어 2분기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기록했다"며 "향후 수직계열화를 통해 실적 전망의 가시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팜스코는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210% 증가한 164억 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92억 원으로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정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실적 호전 지속으로 올해 예상 실적 달성은 무난히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재발된 구제역은 양돈산업의 구조조정을 앞당길 촉매제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는 돼지고기 소비의 비수기인 추석이 영향을 미치지만 예상 영업실적 달성은 무난할 것이란 분석이다.
적자사업부의 실적 개선으로 큰 폭의 이익호전을 보이고 있고 사료부문의 계열농장까지 매출 확대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재발된 구제역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정 연구원은 "2011년과 달리 백신접종으로 확산 및 살처분이 극히 제한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라며 "오히려 영세 양돈농가가 기업형 계열농가로 편입이 가속화되어 양돈산업의 구조조정이 빠르게 전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정성훈 교보증권 연구원은 "팜스코가 1분기 실적 호전에 이어 2분기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기록했다"며 "향후 수직계열화를 통해 실적 전망의 가시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팜스코는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210% 증가한 164억 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192억 원으로 흑자전환을 달성했다.
정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실적 호전 지속으로 올해 예상 실적 달성은 무난히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재발된 구제역은 양돈산업의 구조조정을 앞당길 촉매제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는 돼지고기 소비의 비수기인 추석이 영향을 미치지만 예상 영업실적 달성은 무난할 것이란 분석이다.
적자사업부의 실적 개선으로 큰 폭의 이익호전을 보이고 있고 사료부문의 계열농장까지 매출 확대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재발된 구제역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판단했다.
정 연구원은 "2011년과 달리 백신접종으로 확산 및 살처분이 극히 제한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이라며 "오히려 영세 양돈농가가 기업형 계열농가로 편입이 가속화되어 양돈산업의 구조조정이 빠르게 전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