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주들이 방송통신위원회의 불법 보조금 제재 결정을 앞두고 동반 하락하고 있다.

21일 오전 9시12분 현재 SK텔레콤은 전날보다 6000원(2.19%) 떨어진 26만8000원에 거래중이다.

LG유플러스는 2.59%, KT는 1.85% 떨어지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오전 최성준 위원장 주재로 전체회의를 열어 지난 5월20일부터 6월 사이 불법 보조금을 뿌린 이통사를 대상으로한 제재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과징금 규모가 최대 300억원에 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실적에 대한 우려가 나타나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