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해양조, 계열사 보해매원 유상증자 참여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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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양조는 계열회사인 보해매원이 실시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총 발행금액은 45억원으로 발행주식총수 5만주 중 보유지분 93.85%인 4만6925주를 배정받는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 참여는 회사가 올 들어 이자비용 절감을 위한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 발행, 원가율 인하 및 법인세 절감을 위한 계열사 유증자 합병,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소각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일련의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상장법인인 보해매원은 2013년말 기준 유동부채 43억원에 대해 당기순손실 이상의 이자비용을 부담하고 있었다"며 "이번 유상증자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으로 이자비용이 절감돼 손익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보해매원의 재무구조가 개선되면 보해양조의 연결 실적도 나아질 것이란 설명이다.
보해매원은 해남 매실농장을 운영하는 법인으로서 매년 약 500t의 청매실과 황매실을 수확해 판매하고 있다. 매실 이외 농장토지를 이용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및 원가개선 활동으로 이익구조를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보해양조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 참여는 회사가 올 들어 이자비용 절감을 위한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 발행, 원가율 인하 및 법인세 절감을 위한 계열사 유증자 합병,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사주 소각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일련의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상장법인인 보해매원은 2013년말 기준 유동부채 43억원에 대해 당기순손실 이상의 이자비용을 부담하고 있었다"며 "이번 유상증자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으로 이자비용이 절감돼 손익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보해매원의 재무구조가 개선되면 보해양조의 연결 실적도 나아질 것이란 설명이다.
보해매원은 해남 매실농장을 운영하는 법인으로서 매년 약 500t의 청매실과 황매실을 수확해 판매하고 있다. 매실 이외 농장토지를 이용한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및 원가개선 활동으로 이익구조를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