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언 기자 misa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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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브제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리퍼브제품은 공장에서 만든 제품이 흠집이 있을 경우 이를 손질해 소비자에게 정품보다 30%에서 절반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되파는 제품을 뜻한다.

이미 미국 등 여러 선진국에서는 정착된 판매방식으로 반품된 제품을 '리퍼브제품'이라는 이름을 달아 다시 파는 경우가 흔하다.

'리퍼브'는 '리퍼비시드'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재공급품'으로 번역된다.

그러나 리퍼브제품임에도 사실을 밝히지 않은 채 정품처럼 파는 일까지 있어 소비자들의 불만을 사기도 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