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리대신이 죽자 너나없이 누가 다음 총리가 될 것인지 무척 궁금해 했다. 그런데 왕께서는 입 밖에 내려 들지 않았다. 그래서 내각의 대신 한 사람이 왕을 찾아가 물었다. “폐하, 누가 다음 총리가 되는 것이옵니까?” “경은 비밀을 지킬 수 있으렷다?” “물론이옵니다, 폐하.” “그래야지, 과인도 비밀을 지킬 줄 안다네.”
*courier : 조정 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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