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매출 기준 전 세계 TV시장 1위를 차지하며 34분기(8년6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또 중국 UHD(초고화질) TV 시장에선 3개월 만에 시장점유율을 6배가량 끌어올리며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21일 시장조사업체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2분기 세계 평판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으로 역대 최대인 31.8%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점유율은 30.7%로 반기 기준으로 처음 30%대에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