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가수 김현중이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여자친구에게 피소 당했다.

22일 한 매체는 김현중의 여자친구라고 밝힌 A씨가 최근 송파경찰서에 김현중을 형사고소했다고 보도했다.

A씨는 지난 2개월간 수차례 구타를 당했으며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었다.

A씨의 지인은 "두 사람은 지난 2012년부터 연인관계로 지냈으며, 지난 5월 이후 몇 차례 여자문제가 불거진 후 A씨를 폭행했다"며 "구타와 사과, 용서가 반복됐지만 상황이 악화되면서 고소를 결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A씨는 연인관계를 증명하는 자료와 상해를 입증하는 진단서를 경찰에 제출했다. 이에 경찰은 김현중을 피고소인 자격으로 소환할 예정이다.

김현중 피소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현중, 진실을 밝혀야", "김현중 여자친구를 구타했다고 충격이네", "김현중, 감춰진 모습이 뭘까", "김현중, 남자가 절대하지 말아야 하는 것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