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무한도전
유재석이 가장 먼저 탈락했다.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에서는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이 가장 먼저 탈락했다.

지난 방송을 통해 방이 가장 좁아져 단 1번의 기회만 남은 유재석은 "난 여기서 지면 끝이다"고 말했다.

마지막 테스트는 한명씩 퀴즈에 도전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결과를 예측한다. 예측이 틀리면 틀린사람 방 면적이 취소되고 모두의 예측이 맞으면 퀴즈 도전자의 방 면적이 축소하는 방식이었다.

첫번째 문제는 최근 방한한 교황의 이름을 적는 것. 유재석이 도전한 가운데 하하를 제외한 노홍철, 정준하, 박명수, 정형돈이 맞힌다고 예측했다.

유재석은 프란체스코(프란치스코 혼용가능)라고 정답을 적어 하하의 방만 축소됐다. 하하는 "역시 천재였다"며 감탄했다. 이 퀴즈로 하하 역시 가장 좁은 방에 머물게 됐다.

다음 도전자는 박명수였다. 박명수는 문제도 듣기 전에 '아무것도 모른다(I don't know)라고 적었다.

박명수 앞에 놓인 문제는 진주대첩, 행주대첩과 함께 이순신 장군이 활약한 임진왜란 3대 대첩으로 불리는 전투 이름을 맞히는 것. 박명수는 한산도대첩 정답을 맞혔고, 이에 하하를 제외한 노홍철, 유재석, 정준하, 정형돈의 방 면적이 줄었다.

결국 유재석은 방의 면적이 더 좁아질 수 없을만큼 좁아져 첫번째 탈락자가 됏다.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무한도전' 유재석 탈락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유재석 탈락, 이거 어려운듯" "무한도전 유재석 탈락, 대박" "무한도전 유재석 탈락, 오늘 재밌다" "무한도전 유재석 탈락, 유재석없으면 진행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