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방송된 tvN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에서는 주장미(한그루 분)와 공기태(연우진 분)가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달콤한 집 데이트를 즐기던 중 공기태는 주장미가 자신과 결혼하고 싶어하는 것을 눈치채고 "잘 참는다 싶었다. 그런건 남자가 먼저 말하는거다"라며 "결혼하고 싶은 거잖아"라고 말했다.
그러자 주장미는 "너도 알다시피 내가 결혼에 좀 여러 번 데였잖아"라며 "결혼에는 나도 좀 신중하고 싶어. 확신이 생길 때까지"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이를 들은 공기태는 "난 너 하나면 돼. 지금 이대로 이렇게 좋은데, 이렇게 행복한데"라고 고백해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지만 주장미는 "예전 같으면 참 달콤하게 들렸을 그 말이 왜 씁쓸하게만 들리는 걸까. 우리 둘이 있는 것만으로 과연 우리가 행복해질 수 있을까"라며 불안해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3일 방송될 ‘연애 말고 결혼’ 마지막회에서는 극을 이끌어 왔던 주요 갈등들이 풀리며 한그루와 연우진이 결혼이라는 사랑의 결실을 이뤄낼 수 있을지 그 결말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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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