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7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에스티움’ 아파트를 오는 9월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27층의 19개 동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39~118㎡의 총 1722가구 규모이며 이 중 78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물량이 전체의 83%를 차지하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있고 보라매역도 걸어서 이용이 가능한 더블 역세권 단지다. 지하철 이용시 강남권으로 2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여의도는 물론 영등포 업무지구,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신도림 업무지구 등의 주요 업무지역으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복합쇼핑몰인 타임스퀘어, 디큐브시티, 여의도IFC몰, 신세계백화점 등의 편의시설이 있다. 보라매병원, 고려대의료원 구로병원, 한림대부속강남성심병원, 여의도성모병원 등 대형 병원이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 기부채납 부지에 중학교가 들어선다. 대방초, 대길초, 대영초와 강남중, 대영중, 대영고, 영신고 등 교육시설도 풍부하다. 보라매공원 초입까지 걸어서 10분이면 갈 수 있다.

전체의 80% 이상을 남향으로 배치해 채광성과 개방감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커뮤니티 시설은 약 4618㎡ 규모로 조성한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사우나 등의 주민 운동시설과 함께 독서실, 연회장(실내카페), 다목적룸, 게스트룸 등의 주민 공동시설이 채워진다. 주차공간은 모두 지하화했으며 개별 가구까지 바로 연결된다. 주차공간은 입주민의 편리한 주차를 위해 100% 와이드급 이상(경차주차구획 제외)의 주차구획으로 조성했다.

수요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총 12개의 평면을 제공한다. 맞통풍과 채광에 유리한 3~4베이 평면을 주로 적용했다. 양면 현관수납장, 다용도 복도장, 침실 붙박이장, 주방 팬트리, 거실 수납장 등 풍부한 수납공간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모델하우스는 신길동 252의 11 일대에 있으며,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02)848-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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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