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봉구 기자 ] 경희대와 한국외대, 서울여대 등 3개 대학이 참여하는 ‘대입 전형 발전을 위한 연구 세미나’가 23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캠퍼스에서 열렸다.

앞서 교육부로부터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 대학’에 선정된 이들 대학은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를 위한 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이 같은 세미나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대입 전형 주요 요소인 대학 수학능력시험, 대학별 고사(논술), 학교생활기록부로 나눠 공동연구를 통해 발전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1차 수능은 이날 경희대에서, 2차 논술은 다음 달 한국외대에서, 3차 학생부는 오는 12월 서울여대에서 각각 개최된다.

학교 관계자들은 “공동 세미나를 통해 전국 대학의 입학관계자, 일선 고교 교사, 학생, 학부모 등과 함께 고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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