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사회적 기업이 만든 선물세트 첫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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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사회적 기업이 만든 추석 선물세트를 24일 선보였다.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제공 등 공익성을 추구하는 기업으로, 이들의 제품이 백화점 추석 선물로 등장한 건 처음이다.
이번에 나온 제품은 제주 평화마을의 ‘제주맘 V.I.P 소세지 세트’(9만원)와 ‘프리덴하임 살라미 세트’(15만원), 한라산 성암영귤농원의 ‘유기농 성암영귤 차 세트’(4만8000원·사진), 궁골식품의 ‘장류 세트 1호’(6만원)와 ‘2호’(9만원) 등 다섯 종류다.
현대백화점은 서울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목동점에 사회적 기업을 위한 팝업 스토어(임시 매장)를 추석까지 운영한다.
안용준 현대백화점 생활사업부장은 “판로 개척이 어려운 사회적 기업을 돕기 위해 선물세트 판매를 진행하게 됐다”며 “백화점 명절 선물세트는 소비자들의 신뢰가 높고 제품 홍보 효과도 뛰어난 만큼 사회적 기업 제품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
이번에 나온 제품은 제주 평화마을의 ‘제주맘 V.I.P 소세지 세트’(9만원)와 ‘프리덴하임 살라미 세트’(15만원), 한라산 성암영귤농원의 ‘유기농 성암영귤 차 세트’(4만8000원·사진), 궁골식품의 ‘장류 세트 1호’(6만원)와 ‘2호’(9만원) 등 다섯 종류다.
현대백화점은 서울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목동점에 사회적 기업을 위한 팝업 스토어(임시 매장)를 추석까지 운영한다.
안용준 현대백화점 생활사업부장은 “판로 개척이 어려운 사회적 기업을 돕기 위해 선물세트 판매를 진행하게 됐다”며 “백화점 명절 선물세트는 소비자들의 신뢰가 높고 제품 홍보 효과도 뛰어난 만큼 사회적 기업 제품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현우 기자 tard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