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용훈 전 대한항공 상무(57·사진)가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에 내정됐다. 임기는 2017년 8월 말까지 3년. 신임 송 사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강대를 졸업하고 1982년 대한항공에 입사해 사장 비서실장, 일본지역본부 부장을 거쳐 한국지역본부 상무(본부장)를 지내고 퇴직, 올 1월부터 (주)캠프파라다이스 대표이사로 재직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