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미래세대에 경제교육…대학생 봉사단 지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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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실천 착한기업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학생 봉사단 YAHO’를 통해 전국 단위의 교육보급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09년부터 전국 10개 사회복지센터와 파트너십 협약을 맺었다. 이 프로그램엔 매년 2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YAHO 봉사단은 경제교육센터를 중심으로 매달 두 차례 이상 경제교육 프로그램에서 봉사한다.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멘토가 되어주기도 한다. 삼성증권은 자발적인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YAHO 봉사단원들에게 임직원과의 멘토링, 최고경영자(CEO)와의 간담회 등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 123개의 봉사팀을 통해 독거노인 지원, 소년소녀 가장 초청 행사 등을 벌이고 있다. 1995년부터 전 임직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회사는 활발한 봉사활동을 위해 근무시간 내 자원봉사 수행 인정, 원격지 1박 이상의 자원봉사 활동 시 유급휴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사회공헌기금 ‘나누美펀드’도 운영하고 있다. 삼성증권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이뤄지고 있으며 회사도 임직원 금액에 비례해 후원금을 지원하는 ‘매칭그랜트 제도’를 함께 실시하고 있다.
최근 부(富)의 사회환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부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비영리법인에 대한 기부, 개인명의 재단법인 설립 등에 대한 체계적인 법률 자문과 지원서비스를 하고 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