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이아는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 포함 시즌 14패(7승)째를 기록했다.(자료사진 = SPOTV)



케빈 코레이아(34)가 무려 7실점 부진 속에 LA 다저스 이적 후 첫 패를 당했다.



코레이아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 3이닝 동안 홈런 3개를 맞는 등 7피안타 7실점으로 고개를 숙였다.



류현진 대체선발로 활약 중인 코레이아는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 포함 시즌 14패(7승)째를 기록했다.



하지만 코레이아는 류현진 복귀 여부와 관계없이 다음달 1일 샌디에이고전에는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3연승을 질주하던 다저스는 이날 3-11로 크게 졌다. 하지만 NL 서부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도 이날 패해 4.5게임차를 유지했다.



다저스는 1회말 2사 2루에서 나온 맷 켐프의 좌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하지만 코레이아가 2회초 트래비스 다노에게 동점 솔로포를 허용했고, 2사 1루에서 에릭 영 주니어에게 1타점 3루타를 맞아 1-2 역전을 당했다.



메츠는 3회초 무사 1,2루에서 루카스 두다의 우월 3점 홈런, 루벤 테하다의 2점 홈런까지 터져 7-1로 크게 앞서갔다.



다저스는 6회말 무사 1,2루에서 애드리안 곤살레스의 좌전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하고 다시 1,2루 기회를 이어갔다.



그러나 켐프의 3루 땅볼 때 아웃카운트 두 개를 잃었다. 이때 홈으로 파고들던 야시엘 푸이그도 잡혀 삼중살(트리플플레이)의 희생양이 됐다.



다저스는 지난 7월 2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서도 삼중살을 당한 바 있다.
김민혁기자 minhyu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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