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사진= MBC 방송화면 캡처
맹승지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 출연한 맹승지가 큰 활약을 선보였다.

24일 MBC '일밤-진짜 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에 출연한 7명은 입대에 앞서 기초 신체검사를 받았다.

특히나 관심을 모은 것은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출연자들의 실제 키와 몸무게가 공개된 것이다.

이중 맹승지는 신체검사 결과 키 164cm, 몸무게 49kg으로 측정됐다. 맹승지의 프로필 상 키와 몸무게는 각각 167cm, 47kg이다.

이날 맹승지는 입소 당시부터 배꼽티와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등장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한 소대장과의 면담에서도 지속적으로 "다나까"를 말투를 사용하지 못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 소대장에게 요주의 인물로 찍혔고 소지품 검사에서도 가방에 초콜릿 과자를 담아와 소대장의 울분을 샀다.

이에 소대장은 "취식물 가져와도 된다고 했나?"라고 지적하자 맹승지는 "활동 많이 하면 당 떨어질까 봐…"라고 말대꾸를 해 소대장을 더욱 열 받게 하자 소대장은 "자네는 지금 군대에 입대하러 온 거야. 아니면 놀러 온 거야?"라며 "옷차림부터 진짜 마음에 안 든다"고 호통을 쳤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맹승지 정신 바짝 차려야 할듯", "맹승지, 진짜 맹하네", "맹승지, 이러다 더 혼나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