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YTN 방송화면 캡쳐 / '창원 비 피해' '창원 폭우' '창원 침수'
사진 = YTN 방송화면 캡쳐 / '창원 비 피해' '창원 폭우' '창원 침수'
'창원 비 피해' '창원 폭우' '창원 침수'

경남 지역에 폭우로 인한 피해가 큰 가운데 창원에서 버스가 휩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오후 2시 50분쯤 경남 창원시 진동면 사등리 국도변에서 인근 하천이 범람하면서 창원 버스가 하천물에 휩쓸렸다. 이 사고로 버스가 전복되면서 승객들이 하천물에 떠내려갔다.

119구조대는 승객 5명 정도가 창원 버스사고에 타고 있었다는 목격자의 진술에 따라 이들이 급류에 떠내려갔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구조작업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창원 버스사고 직후 지나가던 행인들이 '창원 버스에 타고 있던 2명이 급류에 떠내려 갔다'고 신고했다"며 "현재 정확한 탑승객 숫자와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4시 30분쯤 구조 작업 도중 창원 버스사고로 30대로 추정되는 여성 한 명의 시신을 발견했으며, 현재 신원을 확인 중이다.

이 밖에도 경남 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창원 버스 사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창원 비 피해, 사망자까지 발생했네" "창원 비 피해, 더 이상 사고 없길" "창원 비 피해, 경남 지역 걱정이네요" "창원 폭우, 현재 상황은 어떤거지?" "창원 폭우, 남부 지역 모두 심각하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