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장품이 750억 원 규모의 화장품 상표 상품계약에 급등했다.

26일 오전 9시2분 현재 한국화장품은 전날보다 270원(7.13%) 오른 405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화장품은 원더웨이 홍콩과 '칼리' 상표 상품계약(총판계약)을 체결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중국, 홍콩, 대만 판매지역 내에서 유통 및 판매에 관한 제반업무 수행하는 것으로 계약기간은 2019년 12월31일까지다.

최소 구매금액은 2015년 첫해 50억 원을 목표로 한다. 매년 누계기준 50억 원씩 증가, 5년간 총 750억 원을 목표치로 설정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