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부진' 추신수, 팔꿈치 수술 … 올시즌 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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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32)가 왼쪽 팔꿈치 수술로 시즌을 일찍 마감한다.
텍사스는 25일(현지시간)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추신수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추신수가 왼쪽 팔꿈치 뼈가 튀어나온 부분을 관절경으로 잘라내는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신수는 수술 후 재활까지 거쳐야 해 이날 경기를 포함해 올 시즌 남은 32경기를 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추신수는 전날까지 올 시즌 12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2, 13홈런, 40타점에 그쳤다. 올 시즌을 앞두고 ‘FA(프리에이전트) 대박’을 터뜨리며 텍사스로 이적했지만 부진을 면치 못했다.
스프링캠프부터 왼쪽 팔꿈치 통증 탓에 제대로 연습을 하지 못했고, 정규 시즌 초반인 4월2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왼쪽 발목을 다쳐 부진이 깊어졌다.
팀이 주전들의 연쇄 부상으로 어려운 상황을 겪자 통증을 참고 뛰어온 추신수는 이날 정밀검진을 받기 위해 텍사스의 시애틀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텍사스는 25일(현지시간)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추신수를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추신수가 왼쪽 팔꿈치 뼈가 튀어나온 부분을 관절경으로 잘라내는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추신수는 수술 후 재활까지 거쳐야 해 이날 경기를 포함해 올 시즌 남은 32경기를 뛰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추신수는 전날까지 올 시즌 12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2, 13홈런, 40타점에 그쳤다. 올 시즌을 앞두고 ‘FA(프리에이전트) 대박’을 터뜨리며 텍사스로 이적했지만 부진을 면치 못했다.
스프링캠프부터 왼쪽 팔꿈치 통증 탓에 제대로 연습을 하지 못했고, 정규 시즌 초반인 4월21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왼쪽 발목을 다쳐 부진이 깊어졌다.
팀이 주전들의 연쇄 부상으로 어려운 상황을 겪자 통증을 참고 뛰어온 추신수는 이날 정밀검진을 받기 위해 텍사스의 시애틀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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