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기부양 기대감에 국내 증시가 상승한 26일 '2014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의 수익률도 일제히 개선됐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유럽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로 0.35% 상승했고, 코스닥지수도 0.68% 강세로 마감했다.

스타워즈 참가자들 수익률도 대부분 개선돼 총 수익률은 1.49%포인트 올랐다.

인영원 메리츠종금증권 강남금융센터 과장이 5.08%포인트 수익률을 개선시켰다. 누적수익률도 37.57%로 올랐다.

인 과장은 전날 보유중이던 컴투스와 게임빌이 6~9%대 급락하면서 수익률이 크게 하락했지만, 이날은 두 종목이 반등에 나서면서 수익률도 덩달아 상승했다.

그는 "서머너즈워의 접속지연으로 매출에 대한 우려가 발생하면서 주가가 급락했지만 일시적 요인이라고 보고 전날 매도하지 않았다"며 "계속 긍정적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보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 과장은 최근 추가 매수에 나선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서는 "엔터주 가운데서 가장 성장성이 돋보이는 주식"이라며 "세월호 이후 중단됐던 콘서트가 9월 이후 다시 발생할 것이며 신인그룹 '위너'도 일본 콘서트 일정이 잡히면서 매출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준모 NH농협증권 코엑스지점 대리(2.46%포인트), 박상용 동부증권 평촌지점 부지점장(2.38%포인트), 정재훈 하이투자증권 압구정지점 선임차장(2.24%포인트)의 수익률도 높았다.

2014 한경 스타워즈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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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