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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 피델릭스 지분 6년 만에 손실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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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가 전략적 제휴 차원에서 취득했던 코스닥 메모리반도체 업체 피델릭스 지분 10%를 팔아 30억원을 현금화했다. 업황 악화로 피델릭스 주가가 하락함에 따라 투자 6년 만에 14%의 손실을 봤다.

    SK하이닉스는 피델릭스 지분 160만여주(10%)를 장외시장에서 팔았다고 26일 밝혔다. 주당 1908원으로 총 30억6000만원을 현금화했다. 피델릭스 지분은 우리투자증권과 현대증권이 나눠 사들였다.

    SK하이닉스는 2008년 4월 피델릭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지분을 매입했다. 당시 취득 가격은 주당 2217원이었다. 투자 6년 만에 14%의 손실을 입고 처분한 셈이다.

    피델릭스는 모바일디램과 초고속메모리 등 메모리 반도체를 개발·판매하는 회사다. 올 상반기 매출 384억원과 영업이익 12억원을 올렸다. 전년 동기보다 영업이익은 3분의 1, 순이익은 4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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