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감염 시약 등을 개발하는 코스닥업체 씨젠의 경영진이 보유 지분 6.05%를 매각한다. 천종윤 씨젠 대표 등은 26일 장 마감 후 보유 지분 가운데 102만주(6.05%)를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하기로 하고 투자자 확보에 나섰다. 주당 매각가격은 이날 종가(5만8100원)보다 5% 낮은 5만5200원. 이번 매각이 마무리되면 천 대표 등은 563억원을 확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