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최근 한-중앙아시아 간 우호·친선관계 증대를 위해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에서 `글로벌 브릿지`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15일부터 25일 열린 이번 활동은 포스코건설이 지난 5월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해외 공공외교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두 기관의 첫 공공외교 사회공헌활동이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활동에서 한국의 전통문화와 K-POP을 알리는 홍보활동, 타슈켄트한국교육원 문화교실 운영, 쌍방향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포스코건설은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에 영상회의실을 마련해 한-우즈벡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했고, 또 문화교실을 열어 K-POP 노래 및 댄스, 태권도, 한지공예, 서예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는 길거리공연이 허용되지 않는데, 이번에 포스코건설이 타슈켄트 중심가에서 3일간 첫 길거리공연을 선보이며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또, 타슈켄트 트루키스탄 국립극장에서 열린 쌍방향문화교류 축제에서는 전통다과, 전통놀이, K-POP, 뷰티존 등 한국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해 우즈베키스탄 현지인들에게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글로벌브릿지 활동은 한-우즈벡 양국을 하나로 이어주는 가교역할을 하는 것으로, 포스코건설과 한국국제교류재단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대학생들이 함께 서로의 문화를 나눌 수 있는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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