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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車' 다마스·라보의 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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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GM, 창원공장서 생산재개
    사전 계약 한달 새 3000여대
    국내 유일 경상용차인 한국GM의 다마스(미니 봉고)·라보(미니 트럭)가 생산 재개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지난달부터 진행한 사전계약에서 한 달 만에 3000여대가 팔렸다. 생산이 중단된 지난해 말 이전 월평균 판매대수(1000~1500대)의 두 배 규모다.

    한국GM은 27일 경남 창원공장에서 다마스, 라보 생산 재개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GM 사장은 “정부와 창원시 그리고 소비자들의 성원이 없었다면 두 차종의 생산 재개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더 좋은 차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다마스와 라보가 다시 생산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두 차종은 옛 대우차 시절인 1991년 8월 처음 나온 뒤 작년 말까지 23년6개월 동안 약 38만5000대가 팔렸다. 서민 자영업자들이 길거리 음식장사나 배달 등에 주로 사용했다.

    그러다 작년 말 정부가 안전·친환경 기준을 강화하면서 전격 생산 중단 결정이 내려졌다. 둘 다 판매가격이 1000만원 이하의 저가 모델인 데다 마진이 거의 없어 규제를 따르면 손해를 보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자 용달연합회, 유통상인연합회 등 영세사업자들이 규제 유예를 요구하고 나섰고, 정부가 이를 받아들여 8개월 만에 생산 재개가 성사됐다.

    한국GM은 새로운 부지에 다마스와 라보 전용 생산시설을 만들었고, 새로운 환경기준을 맞추기 위한 설비도 일부 추가했다.

    박수진 기자 ps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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