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방송인 김가연이 출연해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비화를 공개했다.
김가연은 “처음 고소를 했을 땐 악플러들의 대부분이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일거라고 생각했다”며 악플러 고소 당시에 대해 회상했다.
김가연은 “그런데 막상 10대는 고등학생 두 명 뿐이더라”며 “초등학생들은 적당한 욕을 쓴다. 그 사람의 심리상태를 파악해서 상처 주는 말을 하는 사람은 성인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지난 방송에서 80여건을 고소했다고 밝혔는데 이번엔 11건이 추가됐다. 결과처리는 40여건 됐다. 두 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다 성인이다. 20대나 30대가 제일 많다”고 밝혔다.
‘택시’ 김가연의 악플러 고소 비하에 네티즌들은 “‘택시’ 김가연, 고소도 부지런해야 한다” “‘택시’ 김가연, 진짜 잔다르크?” “‘택시’ 김가연, 캡처해놓는다던데 조심해야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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