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배당성향 크게 높아질 것…목표가↑"-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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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증권은 27일 우리금융에 대해 배당성향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만6000원에서 1만7500원으로 높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임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오는 9월부터 경영권지분 및 소수지분 매각이 시작될 예정"이라며 소수지분 매각(27%)은 연내, 경영권지분 매각(30%)은 내년 상반기에 완료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임 연구원은 "우리은행의 BIS 비율이 높고, 주주가치 제고라는 차원에서 배당성향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높은 배당성향 및 연간 1조2000억 원 규모의 순이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최선호주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2분기에는 일회성 이익으로 호실적을 달성했다.
그는 "2분기 순이익은 8704억 원을 시현했다"며 "이는 법인세 환급액 6043억 원, 중단사업이익 717억 원 등 일회성 이익이 6760억 원 발생한 덕"이라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일회성과 금리가 낮은 대기업 및 가계대출이 성장함에 따라 2분기의 은행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 대비 2bp 하락한 1.59%를 기록했다"며 "3분기 NIM은 고금리 후순위채 만기 효과로 크게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임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오는 9월부터 경영권지분 및 소수지분 매각이 시작될 예정"이라며 소수지분 매각(27%)은 연내, 경영권지분 매각(30%)은 내년 상반기에 완료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임 연구원은 "우리은행의 BIS 비율이 높고, 주주가치 제고라는 차원에서 배당성향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높은 배당성향 및 연간 1조2000억 원 규모의 순이익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최선호주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2분기에는 일회성 이익으로 호실적을 달성했다.
그는 "2분기 순이익은 8704억 원을 시현했다"며 "이는 법인세 환급액 6043억 원, 중단사업이익 717억 원 등 일회성 이익이 6760억 원 발생한 덕"이라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일회성과 금리가 낮은 대기업 및 가계대출이 성장함에 따라 2분기의 은행 순이자마진(NIM)은 전분기 대비 2bp 하락한 1.59%를 기록했다"며 "3분기 NIM은 고금리 후순위채 만기 효과로 크게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